로블록스가 뭔지도 몰랐던 아빠가, 아들과 함께 금요일 밤을 기다리기까지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얼마 전까지 로블록스가 뭔지 정확히 몰랐습니다. 아이들이 “로블록스 하고 싶다”고 할 때마다 그냥 요즘 애들이 하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이겠거니 하고 넘겼습니다. 게임 하나가 아니라 그 안에 수많은 게임이 있는 플랫폼이라는 것도, 이번에 아이들 때문에 하나씩 배워가면서 알게 됐습니다. 억지로 시작한 공부 처음엔 순전히 부모로서의 의무감이었습니다. 아이가 뭘 하는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그만해”라고 할 … 더 읽기

태권도 유단자 아빠가 아이들을 주짓수로 옮긴 이유

저는 태권도 검은띠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당연하다는 듯 동네 태권도 도장에 보냈습니다. 제가 자라면서 배운 운동이었고, 예절 교육도 되고, 몸도 튼튼해질 거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을 보내면서 두 가지가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30분이 주는 애매함 다니던 도장은 일주일에 두 번, 한 번에 30분짜리 클래스였습니다. 처음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 더 읽기

미국에서 아이에게 한글 가르치기: 두 아들과 직접 해보며 배운 것들

미국에서 아이에게 한글 가르치기: 두 아들과 직접 해보며 배운 것들 미국에서 두 아들을 키우면서 제가 꾸준히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한글 교육입니다. 아이들은 하루 대부분을 영어 환경에서 생활합니다. 학교에서도 영어를 사용하고, 친구들과 놀 때도 영어를 사용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보는 책과 영상도 자연스럽게 영어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영어가 편해지는데, … 더 읽기

포켓몬 카드, 언제부터 이렇게 비싸진 거야? 클로드에게 물어봤다

우리 가족이 포켓몬 카드를 본격적으로 모으기 시작한 건 트와일라잇 마스커레이드(Twilight Masquerade) 세트부터였다. 그때만 해도 그냥 아이들과 재밌게 즐기는 취미였는데, 이후 나오는 세트마다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는 게 눈에 보였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수집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런데 최근에 나온 메가 에볼루션 피치·블랙(Mega Evolution Peach & Black) 세트는 오픈런까지 해서 구입했다. 이쯤 되니 “이게 왜 … 더 읽기

구글 애드센스 신청 전, 내가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것들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얘기를 여기저기 듣고 나서 , 처음 시도 하는게 구글 애드센스였다. 이름은 익숙한데 막상 신청하려고 보니 “그냥 광고 코드 하나 붙이면 끝”이 아니었다. 신청 전에 확인해야 할 조건이 생각보다 많길래, 내가 지금 어디까지 준비했는지 정리해두려 한다. 나처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참고가 됐으면 한다. 구글 애드센스란 구글 애드센스는 구글이 운영하는 콘텐츠 기반 … 더 읽기

KDad.us를 직접 만든 이야기: 미국에서 두 아들을 키우는 아빠의 블로그 시작

미국에서 두 아들을 키우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한글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이해하기 위해 로블록스를 직접 해보기도 합니다. 태권도를 했던 아빠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운동을 고민하다가 주짓수를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봤지만, 제가 정말 궁금했던 것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른 부모들은 어떻게 하고 … 더 읽기

kdad.us를 시작하며 – 미국에서 아들 둘 키우는 한국 아빠의 기록

왜 블로그를 시작했나 저는 미국에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한국계 아빠입니다. 큰아이는 올가을이면 만 8세가 되고(9월생이라 학년으로는 이제 막 초등 저학년을 지나는 시기입니다), 둘째는 다섯 살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아이를 얻어서인지, 하루하루가 신기하고 동시에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아이 키우면서 겪는 시행착오, 이것저것 배우게 하면서 느낀 점, 아빠로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다 실패하고 다시 … 더 읽기